프라하(Prague) 여행 1일차 (2017.5.2 화)

#기억을더듬다

 나의 버킷리스트 1위였던 유럽여행.

작년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머릿속에서 희미해지는게 싫어서..

이렇게 다시 더듬더듬 기억을 떠올려

포스팅 해보려 한다 ^^*

정말정말정말루 황금연휴였던 5월연휴

몇년전부터 2017년 5월에 대박이야!! 쉬는날 다 붙어있어!!

하며... 직장인이라면 다들 기다리고 있었을 2017년 5월.

그 소중한 시간을 그냥 아무 계획없이 보내기에는 아까워

이때다!! 싶어서 결제했던 프라하-비엔나 뱅기 티켓.

처음으로 인-아웃이 다르게 여행하는 거라 다구간 티켓팅 방법부터 공부해서

시작했던 여행.

다시 1년전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기억해보려한다.

나의 기억에 도움 줄...

유럽여행 계획표

흐앙

진짜 다행이다

여행가기전에 엑셀시트에 계획을 다 짜는편인데...

일정, 준비물, 경비, 현지주소(지도찾기) 등등

그래야 예산도 대충 짤 수 있고 환전할비용도 보이고 하니까

 꼬박꼬박 작성했었는데

내가봐도 대다나다.

 일정만 한번 쭈욱 봤는데

또 설레인다 ㅜㅜ 

저거 계획짤때는 귀차니즘 + 힘들고 ㅋㅋㅋ 막이랬는데

이게 다시보니 이렇게 뿌듯할수가.

기억도 또렷해진다.

고롬 시작해볼까나

#1일차

인천을 출발해 프라하에 도착.

그리고 악센트 호텔까지 가는 일정.

두근두근

떨리옵니당

뱅기는 대한항공

개인적으로는 경유보다는 직항을 선호.

금액이 엄청많이 차이나지않은 이상 직항을 선호한당

여행은 시간이 금!! 이라고 생각하므로.

황금연휴라서 평일출발 - 평일도착임에도

가격이 조금 많이...있었다

비성수기에는 100만원안팍으로 가능한거같구,

나는 140정도에 티켓예매!!

#출발

낮 12시50분 뱅기

공항에 많이 여유있게 가는편이다.

미리 예약해놓았던 유심칩도 받구 

(심마켓 이용했음!)

원래 항상 해외여행할때 여행자보험 해놓고 가는데...

이번여행은 미리해두는걸 깜빡했던지라

공항에서 처리하기 위해 서둘렀다.

체코는 여행자보험이 필수이며,

영어로된 보험증서가 필요하다!

불시에 여행중에 보험증서 검문이 있을 수 있다하여

공항에 가서 가입했는데...진짜비싸ㅜㅜ

미리미리 인터넷에서 저렴한가격에 하고 가야한다 ㅜㅜ 힝

그리고 뱅기 체크인 후 라운지로 고고싱 > <

아시아나라운지를 이용해보았다

조용해서 쉬기 좋았다

간단히 먹을 것도 있다

사실 이거 먹으러 라운지 온다 ^^

방콕에서 만들어왔던 여권케이스 헤헤

외국에서는 입국심사, 출국심사때 대부분 케이스 빼라며...

프라하로 고고씽 ~ 

우리가 탈

공동운항인 체코항공.

아시아나에서 구매했지만 체코항공으로 운행하기에

공항에서 체크인 카운터도 체코항공에서 해야한다!

거의 도착해간다

빨강빨강 지붕들

총 2번의 기내식

기내식은 각다 다른거루 시켰다

그렇게 멀리멀리 날아서

프라하 하벨 공항 도착 ^____________^

내리자마자 날씨가 참 좋았다

숙소까지 갈 교통권 티켓팅

90분짜리 32코룬!

그리고 큰 짐이 있기에 짐도 요금을 내야한다.

짐은 하나당 16코룬!

버스타고 즐리친역까지 가는길에 하늘이 예뻐서 샷

즐리친역 도착!!

우리의 목적지는 안델역!

이곳에 숙소를 해놓았다.

셋째날에 체스키크롬로프를 갈 예정인데

이 안델역에서 버스타는곳에 1분컷이기 때문에

이곳에 숙소를 했다.

모든것이 신기했기에

지하철도 한장 샷

꺄악 도착!!

악센트호텔

겉에서 봤을때는 허름?해보이지만

안에는 꽤나 아기자기 깔끔해서 맘에들었다

숙소에 무사히 도착 > <

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숙소 근처 큰마트로 고고싱

마트 가는길부터 유럽유럽스럽다

 트램도 신기해

마트가서 저녁거리 사서 먹었었는데

뭐사왔는지 기억이 안난다 흑 ㅜ

앞으로 여행 다녀오면 바로 블로그 작성하는기로 다짐하고..

이렇게 첫째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