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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Croatia) 여행 3일차 (2019.09.30.월) 본문

여행/크로아티아(Croatia)

크로아티아(Croatia) 여행 3일차 (2019.09.30.월)

지으니88 2020. 1. 12. 19:25

3일차 일정은

리바거리 -> 디오클레티나우스 궁전 -> 점심(터미널F) -> 마르얀 언덕 -> 저녁(찹스앤그릴)

요러하다 ㅎ

 

아침에 인나서 창밖의 풍경-

러브스플리트 한인민박이다.

나랑 친구랑은 도미토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2인실에 묵었는데 뷰가 꽤나 좋았다.

 

한식으로 차려진 조식

민박 스텝이 숙소 내에 상주하면서 조식까지 챙겨준다.

민박집 묵으면서 아침은 한식으로 계속 먹어서 그런가?

여행 내내 한식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없었다.

 

국은 계란국.

 

한그릇 뚝딱

돌아다닐라믄 아침부터 잘챙겨먹어야 한다 ^^

 

방에서 누워가지고 창밖보기

방을 못찍었네ㅜㅜ

 

드디어 리바거리로 가는중 ㅎ

밖으로 나와서 리바거리로 걸어가는데 대략 15-20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자그레브와 달리 스플리트는 많이 따뜻해서

나시원피스에 얇은 가디건으로도 충분했고,

오히려 낮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양산이나 모자 필수ㅜㅜ

 

리바거리 가는중

 

리바거리쪽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이 빨간색 SPLIT에서 안찍을 수 없쥐 ㅎ

 

짜잔 ~~~

휴양지 느낌 물씬!!

이 야자수 나무는 리바거리의 상징 

 

꽃보다누나에서 보고 너무 가고싶었던

스플리트 리바거리

이 느낌이 너무 예쁘지 아니한가 

 

요 구도도 참 이뻐서 샷

 

요게 내가 상상했던 리바거리

꽤나 길다

 

좋아라 하는 마그넷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골목느낌 

 

친구가 서프라이즈로 준비해온

토퍼 ㅜㅜ

너무예뻐...

배경 저렇게 하고 찍으니 찰떡

 

궁전 내부로 들어와서

그냥  목적없이 쭉 돌아다니던길에 본 예쁜 샷들

 

요것두 색감이 너무 예쁘고 

 

스플리트 느낌의 건물들

 

하늘 정말루 예뻐 

 

궁전 내 돌아다니면서 보는 골목들

 

이곳은 민박집 스텝도 얘기해줬던 곳인데,

밤이 되면 이곳에서 음악 연주도 하면서

사람들이 다 앉아서 술한잔씩 하며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은곳!!인데 우린 잠깐 머물렀다가 와서

아직도 아쉽다ㅜ

조금 더 즐기고 올걸 하는..

그리고 저 끄트머리에 지하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종탑

 

정면 샷 

 

계단 위로 올라오면

약간 돔 같이 되어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고있는데 울림이 너무 좋다 

 

천장이 이렇게 뻥 뚫려있고

마침 비행기가 지나가고있었던 

 

지하궁전으로 가는길 

 

지하로 내려오면 상점들도 있고,

지하궁전 구경할 수 있는 매표소도 있다

 

입장료는 45쿠나인데

사실...가이드 없이 둘러보기에는

재미가없었다 ㅜ 뭐가먼지를 몰라서...

투어로 돌아보길 추천한다!

 

지하 곳곳 둘러보면서 

 

궁전을 다둘러보고

궁전의 오른쪽으로 나와 시장을 둘러보았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너무 색감 예쁜 과일들

 

바나나랑 포도 메론 등등 샀다

이따 숙소 가서 먹을라구우

 

여기거 그 유명한 라벤더 할아버지 ㅎ

궁전의 오른쪽에 있고 시장 바로 옆에 있다

여기가 가장 저렴하다고 해서 이곳에서 선물용 라벤더를 대량구입!!

확실히 크로아티아 내 어딜가도 이곳이 젤 저렴했다 

할아버지도 너무 친절친절 ㅜㅜ

 

 

열심히 돌아댕기다가

맛집으로 유명한 터미널F로 왔다

리바거리 초입에 있음!

 

자그레브 지점부터 같이 만난 동생과

스플리트까지 그리고 두브로브니크까지 쭉 루트가 같아서

같이 돌아다니고 밥도 같이 먹고 ㅎㅎ

레몬맥주 증말 짱

그리고 저 햄버거들도 정말 짱!!

양이 꽤 많아서 셋이 2개 먹기 딱 좋았다

맥주도 있어가지고 ㅋㅋ

다 먹고 다시 목적없이 돌아다니기 

 

질리지 않는 이 거리 풍경 

 

날씨 정말루 짱

문득 다시 블로그에 그때를 회상하며 적다보니

꽃보다 누나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프로그램 보면서 되게 인상적이었던 곳중에 하나가 이 리바거리였기 때문에.

그리고 여긴 궁전의 왼쪽 밖쪽인데

친구 유심이 7일짜리라서

유심 하나 더 사러 가는길 ㅎ

8일 여행인데 하루모지라가지고 ㅜㅜ 아깝지만 하나더구입

크 이 느낌도 너무예뿌다

 

그리고 궁전 뒤쪽에

그레고리우스 동상

왼쪽?오른쪽 발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만지면서 소원빌면 소원이루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서

발을 보면 하도 만져가지고 ㅋㅋㅋ 다 색이 바랬다

낮에는 너무 땡볕이라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해변풍경 ㅎ

 

아까 사왔던 과일들을 예쁘게

플레이팅 해놓고

수다떨면서 과일먹고 ㅎㅎ 

너무행복....

그리고 체력충전!

 

민박집에 걸려있던 크로아티아 언어

 

한숨 자고 인나서

다시 저녁 일몰쯔음에

마르얀언덕을 향했다

숙소에서 걸어가기엔 너무멀어가지고

우버를 불러서 갔다

5천원돈 나왔나?!

민박집에서 두명의 일행과 함께 총 4명이 같이 움직였다.

 

슬슬 해가지고 있고

스플리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마르얀 언덕

이곳은 꼭 오는걸 추천!

 

빨강 지붕들이 점점 짙어진다

 

하늘 색깔도 점점 바뀌고 

 

건물들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흐앙 너무예뻐어!!

스플리트 야경 ㅜㅜ

 

내려갈 때는 걸어서 내려갔는데

생각보다 어둑어둑하니 혼자는 가지않기를 ㅜ

 

여기두 엄청 유명한 찹스앤그릴

근데 가격은 사악하다...

맛은 진짜 최고 

 

맥주가 빠질수없지

 

우리가 아는 그 맛 

새우 ㅋㅋㅋㅋㅋㅋ 요건 그냥 무난했다

양이 너무적어서 아쉬운 ㅜ

 

버섯요리

저거 진짜맛있다ㅜ

 

이게 대망의 스테이크...

이거 너무맛있다ㅜㅜㅜ 

하나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던

 

1125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싸ㅜㅜ지만 맛있어

 

아까 거기!!

밤이 되니 사람이 훨씬 많고

다들 음악들으며 여유로운 사람들

여기서 3곡 듣고 왔나?

너무아쉬워ㅜㅜ

 

저 오른쪽 가게에서 음료를 주문할수있고

서빙하시는 분들이 밖에 많이 돌아다닌다 

 

아이들도 엄청 뛰어노는중 ㅋㅋ

 

밤의 리바거리 > <

역시예뻐

 

저녁도 든든이 먹고

음악도 잠깐 즐기고

하루 알차레 돌아다니며 피곤한 몸 이끌고

다시 숙소로 꼬우

3일차 끄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