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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크로아티아(Croatia)

크로아티아(Croatia) 여행 2일차 (2019.09.29.일)

지으니88 2020. 1. 10. 19:17

크로아티아(Croatia) 여행 2일차 (2019.09.29.일)

 

2일차 일정은 엄청 빡빡한날!

자그레브 -> 라스토케 -> 플리트비체 -> 스플리트 까지 쭈욱 이동하는 날이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계획할때 렌트 or 대중교통 or 투어/셔틀상품 중 어떤것으로 선택할지 엄청 고민했었다.

 

렌트를 하는게 자유여행할때는 훨씬 편하겠지만,

내가 운전을 못하고 친구한테만 운전을 하라고 하기엔 미안한 마음이 커서 렌트는 일찍부터 제외했었고,

대중교통과 투어/셔틀상품을 시간이나 비용 그리고 편리함으로 비교했을때

비용은 훨~씬 비싸지만 ㅜ 시간이나 편리함으로는 역시 투어/셔틀상품을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에

투어/셔틀상품을 이용했다.

 

 

투어/셔틀상품은 러브트레블에서 모든걸 이용했고,

조금의 팁은 여기업체 상품을 이용할 거라면, 숙박도 러브한인민박을 이용하면 숙박객에 한해서 조금씩 상품 할인이 적용된다!

우리도 그래서 자그레브, 스플리트에서는 한인민박에서 묵었다.

(광고아님!!! 그냥 개인적으로 편했음!!)

 

그래서 오늘 하루에 도시이동도 많지만,

투어/셔틀 상품이라서 이동하는데는 매우편리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요렇게 ㅎ

 

인테리어가 다했다

 

이곳은 조식 먹는 공간!

아침 메뉴는 삼겹살이고 8시부터 식사가능했던 것 같다.

 

고기는 이미 익힌상태로 제공이되고,

앞에 굽는 팬에다가 데워서 먹으면 된다!

한국떠나온지 이틀차인데도 고기랑 된장국이랑 넘나 맛있게 한공기 뚝딱

 

요렇게 스타렉스 같은 차에 가이드님 그리고 다른일행들도 함께했다.

혼자오신분도 계시고, 엄마와 딸 분도 계시고, 회사동료끼리 오신분도 계시고 했던.

참고로 러브자그레브 지점에서 숙박을하게 되면

셔틀 출발도 민박집 근처 버스?택시?정류장에서 출발한다.

 

라스토케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매우 우중충 해서ㅜ

사실 난 이곳은 그냥 그럭저럭 ㅜㅜ 했던거 같다.

내기준에 꼭 가야할 곳은 아닌ㅋㅋ

 

요런 느낌에 아기자기한 동네

사진에서 보이듯이 하늘이 매우 우중충 ㅜ

 

길가다가 창문과 장미두송이가 예뻐서 샷.

 

라스토케는 가볍게 쭈욱 둘러보고나서는

점심먹는곳에 도착.

이름은 기억이안난다 ^^

패키지로 따라만 다니면 이런게 단점 ㅋㅋㅋㅋㅋ

이때부터 날씨가 좋아짐!

 

크로아티아 전통 음식이라했던.

떡갈비 느낌이 났고 ... 너무 짰다 ㅜㅜ

 

깔라마리!!

유럽여행 중에 깔라마리는 단연코 실패할 수 없는 음식 ㅋㅋ

매우매우 맛있어서 인기가 좋았다.

 

파스타

요것도 보는거랑 같이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맛.

 

여러개 시켜서 혼자 오신분이랑 우리랑 같이 나눠먹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레몬맥주가 증말로 대박!!!

이때부터 1일 1~2레몬 맥주 했었다 ㅋㅋ

같이 식사를 하고나서는 자기가 주문했던 음식은 각자 지불.

 

플리트비체 도차악

우리는 투어상품이라서 이미 표가 예매되어있었고,

가이드님 따라 들어갔다.

코스도 무슨코스 무슨코스 섞인 코스로 이동할거라했는데..이것도 기억이안나 ㅜㅜ 슬퍼...

역시 여행은 다녀오자마자 블로그 썼어야했는데

두달이 넘은 시점에 하려니 기억이 ㅜㅜ

 

멋진 가이드님!

돌기전에 코스 먼저 설명해주시고 있는중.

 

들어오고 나서 보이는 풍경

디게 예뿌다....

사진은 역시 실제를 못담아ㅜㅜ

그 전날까지만 해도 비가왔다는데

정말 다행!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찍어야 할 포인트에서

가이드님이 콕콕 집어서 한명한명 다 찍어주신다.

이런건 패키지가 좋은것!!

 

다시봐도 예뿌네 ㅎ

 

물색깔 보소...

말되냐고

저런색깔 한국에서 볼수있냐고ㅜㅜ

너무예쁘다 ㅜ

이렇게 예쁜 물색깔이

태풍왔을때는 완전 회색깔 빛이었다고 한다

상상이안돼

 

요 포인트도 한 컷 찍어야 하는 포인트

 

도토리묵 같은 ㅎㅎㅎ

예뿌다

맑아가지고 물고기들도 있고

 

수평적이고 수평적인 것에

앙상한 나무가 수직적으로 뻗어있는 것이 참 인상적.

 

곳곳마다 푸릇푸릇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다 ㅎㅎ

꽤 걸었는데도

 

힝 예뻐

좋아하는 구도중에 하나

 

코스 이동중에 배같은 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한컷 샷

 

코스 마지막쯔음

가장 위에서 내려다보는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에 온 이유

S자가 보이는 이 포인트.

이때는 햇빛이 너무 강해서 사진에 이렇게 빛이 다 담길줄 몰랐다ㅜㅜ

사진 확인 안하고 와서 후회했다능 ㅜㅜ

여기서 사진찍다가 사고가 난 사람도 있어서ㅜㅜ 매우매우 조심해야한다.

 

이렇게 플리트비체를 다 둘러보고는

오길 매우 잘했다는 생각ㅎㅎ

사실 플레트비체는 관광코스에서 빼려고 했었는데

주변에서 지인들이 꼭 가라고 가라고 해가지고

넣었던 곳이었다.

시간이 오래걸리긴 하지만

나의 저질체력도 못견딜만큼의 코스들은 아니었어서

자연으로 둘러쌓인 이곳에서 걸었던 그경험이 매우 좋았다.

 

스플리트에 도착했고,

민박집에 들어왔을때는 거이 밤 9시쯤이었던 것 같다.

도착해서 방 배정받고,

맛집과 돌아봐야할 곳들 설명도 들었다.

이런건 한인민박이 최고!

 

내일부터는 이곳들을 둘러보게될 ㅎ

 

참고로 마르얀 언덕 갈때는 걸어서 꽤 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

우리는 민박집에서 우버를 이용해서 갔다.

갈때는 마르얀언덕이라고 검색하면 안되고

저기 지도에 동그라미 쳐져있는 곳으로 검색해서 가는게 팁!

 

이렇게 가장 일정이 많았던 2일차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