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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페인(Spain)

스페인(Spain) 여행 4일차 (2018.12.23.일)

지으니88 2019. 1. 6. 19:13

스페인(Spain) 여행 4일차 (2018.12.23.일)









바르셀로나 -> 세비야로 이동하는 날

세비야의 2박3일 일정이 시작되는날

아침 8시30분 렌페로 세비야까지 약 5시간 30분 소요

산츠역 바로근처에 숙소를 잡았던 이유도 이날을 위함이었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었나

산츠역 도착

저 사진은 분명 아침이다 ㅎㅎ 해가 뜨고있는 시간





산츠역 들어와서 렌페타는 곳

렌페타기 전에 티켓과 짐검사를 하는 곳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을





8시30분 렌페 3번 플랫폼





렌페가 먼저 들어와있었다

8시5분정도 됐을 시간





우리 호차 찾아가는 길에 샷





우리는 렌페 열리자 마자 표를 구입해가지고

1장씩 프로모션 값으로 예매하느라 자리가 랜덤이었는데

2자리는 21호차 1자리는 22호차에 배정됐다

3자리 예약하는데 대략 32만원정도(1등석 예약)





뽑아왔던 바우처로 입장가능하다

바코드가 필요한거기 때문에





좌석은 요렇게 생겼고





일찍 탔기 때문에 캐리어를 낮은곳에 먼저 올릴 수 있어 좋았다

워낙 소매치기가 심하다고 그래가지고

챙겨갔던 와이어로 캐리어 3개 감싸기 ㅋㅋ





1등석은 요렇게

1자리, 2자리로 되어있다

자리도 넓고 편해서 이동하는 5시간30분이 별로 힘들지 않았다 





간단하게 먹을 것이 제공된다





저는 크로와상 1개만 주세요





오믈렛 맛이 괜찮았다

저 빈컵에는 커피도 주신다

먼저 빵과 오믈렛이 나오고,

빵에 발라먹을 잼이나 버터 올리브유를 고를 수 있게 나오고

마지막에 커피! 요 순서였던 것 같다





푹 자고

다운로드 해갔던 해리포터도 보고 하다보니 금방

1시41분쯤

세비야에 거의 다와간다





세비야 Santa Justa역(산타후스타역) 도착





택시로 호텔까지 이동

15유로 정도 나왔다





베케르 호텔

세상 너무 친절하다

주변 시내갈때 어디쪽으로 가면 되는지

지도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시고





1층 로비

저안쪽에 트리있는 것이 커피&바인데 자유롭게 이용해도된다

우리도 마지막 날 터미널 가기전에 잠시 쉬었고,

커피는 무료로 내려마실 수 있다

다른 음료나 술은 유료였던듯





605호





룸컨디션 정말 깔끔했고

시설도 좋았다

화장실도 굿굿!!






바로 점심 겸 저녁먹으러 라브루닐다

네이버에서 세비야 맛집 찾으면 1위로 나오는 곳이다.

사실 그래서 믿지 않았다 ㅋㅋㅋ 

홍보성 1위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지만

워낙 블로그에 많이 나오는 곳이라 일단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여기는 1시~4시 영업을 하고 브레이크 시간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보고가야한다

우리는 대략 3시쯤 간거같은데

라브루닐다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고,

형제식당이라는 Bartolomea로 가서 대기 3번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ㅜㅜ 나가는 사람들이 없더라....ㅜㅜ

점점 초조해져가는데 4시조금 안되서 직원이 나오더니

주방이 4시마감이라고 여기서 기다리는 거보다 라부르닐다로 가라고 추천해주더라

자기가 말해놓을테니 거기는 바 테이블에는 오래먹을 수 있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명함과 함께 주길래

다시 라브루닐다로 갔다






라부르닐다로 왔더니 사장님 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는

전해들었다고 어서오라며 ㅋㅋ 바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게 자리를 준비해주셨다

너~~~~~~~~~~~~무 친절해서 감동 ㅜ

그리고 음료먼저 시키고 있는데

다른 테이블이 자리가 나서 그쪽으로 옮겨주셨다!!

서비스 정말 최고고 웃으면서 안내해주시는데ㅜ

진짜 감동감동





버섯 리조또

진짜 맛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인데도 불구하고

진짜 맛있어...





참치타다끼

내동생은 참치를 안좋아하는데

이거 먹고는 세상맛있다고...





스테이크고기였었나?





이베리코 고기 + 단호박

이것도 진짜 최고맛있다ㅜㅜ

여기 왜 1위인지 알거같다...

의심해서미안 ㅜㅜ

한번 더 가고싶었는데

24일 25일 세비야에 머무르는 동안 다 영업을 안해서

1번밖에 못갔다ㅜㅜ

너무아쉬웠다ㅜ

세비야 맛집 라브루닐다 완전 인정!!!





밥 다먹고는

메트로폴 파라솔 가는길에

디저트로 젤라또 아이수쿠림

셋다 초코맛 ㅋㅋㅋㅋ





메트로폴 파라솔

여기는 노을,야경보러 많이 오는곳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같은 느낌이면서 또 다른 매력





요렇게 줄 서서 티켓팅 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1명당 3유로이고

1층에 기념품 가게에서 무료로 엽서를 받아갈 수 있다






해는 점점 지고

그로인해 하늘색이 변하는데

계속 쳐다보다가 눈이 ㅋㅋㅋ 아플뻔






해가 어느정도 내려갈때쯤 





반대편으로 갔더니

이렇게 분홍빛이.....

참 황홀해





나 한장 찍어줘





이 반대편 하늘이 더 예뻤다







분홍빛이 점점 넓게 퍼지면서






내려올때쯤은 요러한 색감으로 물들고





파노라마





내려와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이곳저곳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나 이런 골목 너무너무 조아 헤헿







집으로 가는 길에

골목 여기저기





그냥 이끌리는대로 걸어가다보니

시청쪽에 사람들이 엄청많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러

온세상 사람들이 다나온 듯 했다 ㅋㅋㅋ

숙소 가는길이었는데

이때부터는 그냥 발이 닿는데로 걷고 있었다









나 한장 또 찍어줘

관광객이니까 괜찮아

안창피해





세비야 대성당

요기는 내일 갈 곳







그렇게 걷고 걷다가

우와!!!!!!!!!!!!!!!!

엄청나게 큰 트리

메리크리스마스


이브날도 크리스마스날도 아닌 23일에 이렇게

사람들이 엄청 많은게 신기하기도 했고

모든사람들이 캐롤에 맞춰 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왔고,

세비야에 오자마자 너무 좋은 문화를 경험한 것 같아 좋았다

그리고 이 다음날인 24일에도 이곳을 와보았지만 ㅋㅋㅋ

여기 이쪽 사람들은 가족들과 보내는지 이브날은 거리가 되게 조용했다

그래서 23일인 오늘 다 나왔나보다





나 트리랑도 찍어야겠어 샷






세비야에서의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