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Spain) 여행 10일차 (2018.12.29.토)

스페인(Spain) 여행 10일차 (2018.12.29.토)

마지막날

오전에는 쇼핑 후 점심먹고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

요러한 거리들 그립겠지?

느즈막히 12시에 체크아웃하고

오전에 약국, 오일, 엄마아빠선물 등등 사러

돌아다니다가

점심먹으러 엘카미노

1시오픈에 맞춰 갔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다 ㅎㅎㅎ

왜없나 싶을정도로 맛과 친절함이 너무좋았던

스페인에서 마지막 틴토 데 베라노

샐러드

이베리코 고기가 버섯이랑 

바게뜨에 토마토랑 오일 조합

난 이게 제일 맛있엇는데

먹물리조또?같은

적당히 짭잘하니 너무맛있엉

스테이크 주문하려다 잘못 주문이 들어갔는지 ㅎㅎ

치킨윙이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당

다시 그라시아역

공항으로 가는길

R라인 중에 공항이 아닌곳으로 가는 것도 있으니

체크해서 타야한다

엘프라토 공항

공항이름 써있는 곳에서 찍는 샷이 나의 애정하는 샷인데

여기는 저 윗부분이 저래되있어서ㅜㅜ 보이질않아ㅜㅜ

택스리펀 하는 기계에서 웬만큼 다되지만

기계에서 안되는 것들은 줄을 서서 직접 직원한테 받아야 하는 시스템

우리도 한개의 영수증이 기계로 되지 않아서 또 줄을 서야했다

시간이 꽤걸렸기때문에ㅜ 미리 공항에 오길 너무 잘했었다

뱅기탈땐 편한게 최고

지하철하고 버스 잘 타고 다녔다는

비행기 타러 꼬우

비빔밥이 제일 맛있어...

진짜맛있었엉 ㅜㅜ

담부턴 나도 비빔밥만 시켜야징

거의 다왔당

그리고 두번째 기내식

다른거 고르고싶었는데

이거밖에 안남았다해서ㅜ

요건 거의 다남겼다...

여러번 타서 느낀건 닭고기 기내시은 별로야ㅜㅜ

땅이 보인다 헤헿

이렇게 두번째 유럽여행이었던

스페인 여행

너무너무 행복하고 건강하게 10일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참 많이도 샀네

그리고 점점 채워지고 있는 중의

나의 사랑하는 마그넷들

저 하얀색 공간들이 보이지 않도록 빽빽하게 채워지는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여행 가기전의 설렘과

여행중의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며 느끼는 

말로표현하기 힘든 감정들,

그리고 여행 다녀와서는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순간들을 그리워 하는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좋다

이래서 여행을 계속 가나보다

여러 나라 여러도시를 돌면서

이랬던 감정, 저랬던 느낌 등등의

 비교군들이 생기는 것도

너무 재밌다 ㅎㅎ

스페인 여행 마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