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s Diary

푸켓(Phuket) 여행 4일차 (2017.12.24 일) 본문

여행/푸켓(Phuket)

푸켓(Phuket) 여행 4일차 (2017.12.24 일)

지으니88 2018. 1. 1. 21:41

#크리스마스이브





오늘의 일정

원래 이랬지만,

중간에 다이빙 포인트가 바뀌었다

바뀐 포인트는 밑에서 확인!





#Richelieu Rock

첫번째, 두번째 다이빙 포인트


전날 마지막 다이빙하고 나와서

귀가 먹먹한 느낌이 

아침까지 이어지길래

이퀄라이징 잘안될까봐ㅜ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해보자! 라는 마음에 다이빙 고고

다행히 귀는 괜찮았다!!


아침 다이빙은 상쾌해

이제 제법 중성부력도 잘되서

조금 더 여유로워짐을 느낀날


두번째 다이빙 입수해서는 조류가 세가지고

필사적으로 발차기를 해야!!!! 했던 순간도 있었음 ㅋㅋㅋㅋ






오늘의 아침 메뉴





첫다이빙 끝나고 나서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당 

헤헤

맛있엉





두번째 다이빙 하고 나서

점심메뉴

역시나 잘먹었당

포동포동


그리고 나이트록스 시험본거 채점

통과 > <

6개 넘게 틀리면 안되는데

5개틀렸다 헤헤





수평선





이번엔

누워서 본 하늘

여기도 파랗지

파랑파랑





수평선만 찍으면 재미없어서

뭔가를 걸쳐서 찍은 샷

ㅋㅋㅋ

푸딩같애

바다 보고 있으면서 계속

푸딩같다 도토리묵같다

생각했다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뭐라도 카메라에 담고싶은데

생각하며 샷





배 1층 복도

스윔웨어 말리느라 

왔다갔다 한 곳



#Yellow Rock

세번째 다이빙 포인트




조류 대박

줄잡고 하강

그리고 이름처럼

바위에 노랑노랑한 것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또 쌤에 한쪽을 가리키길래 보니까

뭔가 커다란 물체가 두둥 떠다니는데

아까 고래상어같이 큰 물체는 아니고

자세히 보니

나폴레옹피쉬

옴마 귀여워ㅜㅜ

입술 두툼해가지고 귀여웡


그리고... 이제 다시 그 내려왔던 줄 잡으러 가야되는데

물살이 대박이라서 ㅜㅜ

한참 긴장하며 바위틈밑에 바싹 붙어있다가

맘속으로

한방에 가야돼

준비 땅!!! 하면 발차기 겁나 열심히해서 저기로 간다음에

저 줄을 꼬옥!!! 잡아야돼

외치며


그 물살을 뚫고 -------------

줄 잡기 성공^^

휴 긴장풀려


다른분들도 발차기를 해도 물살에 잘 안나가는걸 보니

내가 다 긴장 ㅜㅜ

다른그룹 가이드해주셨던 판아저씨께서

사람들 끌어주는데

진짜 대단

엄지 척!!!


배 올라와서야

긴장 풀렸던..



#Tachai Pinacle

네번째 다이빙 포인트


어제 고래상어 봤던 곳 !!!

오늘은 바라쿠다 엄청 큰 무리들 봤다 꺅





네번째 다이빙까지 무사히 마치고





노 - 을 -


근데 왜 해가 동그랗게 안나올까 ㅜㅜ

엄청 똥글똥글 했는데




멋지다

자연이란건





오른쪽에 구름은

마치 새 같아


해가 점점 더 지고 있다





오늘의 저녁 메뉴

수끼

샤브샤브느낌이다





힝 맛있어

음식 너무 맛있어 ㅜㅜ


오늘은 배에서의 마지막 밤이었다.





렛츠 파뤼-


크리스마스 파티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쌤 ㅜ


푸켓 스쿠버샵은

공기먹는다이버스 여기 참고!

진짜 쌤 너무 좋구, 출발하기전에 문의도 엄청 많이 했었는데

친절하게 다 답해주셨다 ㅜㅜ


함께 리브어보드했던

우리 그룹이었던 언니오빠 부부 ^^

초보인 우리를 케어해주셔서

넘나 감사했던,

그리고 두분이 다이빙 즐기러 다니는거 보면서

부럽기도 했던!


그리고 드렁큰 다이버스

어색한 우리들에게 ㅋㅋ

먼저 말걸어주시고 다가와주시고

한분 한분 너무 유쾌하고 즐거우신 분들 ^^


이 날 맥주 빨리 마시기 나가서

꼼수 대박 부려서

랜턴 받았다 ㅜㅜ

왕초보인 내가 이런걸 받아서 미안하기도 했지만

탐났다 ^^

내일 써봐야징